생활경제 유통

삼립식품 오븐스마일 출시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6.25 15:05

수정 2014.11.07 01:03

삼립식품은 25일 소비자가 집에서 구워먹는 홈 베이커리 제품 ‘오븐스마일’을 출시했다.

‘오븐스마일’은 삼립이 제조과정에서 70% 가공한 빵을 소비자가 집에서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활용, 완성해 먹는 신개념의 ‘갓 구운 빵’이다.

삼립식품은 ‘오븐스마일’을 주력 브랜드로 키워 올해 25억원 매출 목포를 시작으로 오는 2013년 까지 500억원 시장으로확대하는 방침이다.


특히 이 제품은 삼립식품과 노르웨이 딘베이커스가 기술제휴를 통해 3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탄생했다.

아울러 새로운 포장 기술인 공기차단방식을 적용, 미생물을 억제해 빵 그대로의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남석 삼립식품 대표는 “오븐스마일은 최근 슬로우 푸드 등 웰빙 트랜드와 잘 부합한다”면서 “오븐스마일의 성공적 진출을 통해 삼립은 올해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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