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대형마트 크리스마스 분위기 살리기 나서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2.11 14:45

수정 2008.12.11 14:45

대형마트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 살리기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17일까지 ‘크리스마스 대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최고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솔방울 트리를 4만9800원에 판매하고, 미니장식 트리를 1만4800∼2만9800원, 산타의상세트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크리스마스 트리 및 용품을 10만원이상 구매시 10% 에누리 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홈플러스도 오는 17일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트리와 장식용품, 완구, 디지털가전부터 의류잡화까지 다양한 구색으로 준비된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장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레고시리즈 캐슬난쟁이들의 광산(5만7000원)과 씨티화물비행기(5만3200원), 씨티 경찰본부(9만4600원), 손오공 레스큐크레셔&가면세트(5만400원), 미미 반지로짠미미의집 스페셜(4만4800원) 등이 있다. 완구 선물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디지털가전 상품에서는 닌텐도 DS를 정상가 대비 10% 할인 판매하고, 레고 인디아나 존수와 쿵푸팬더 게임팩이 포함된 MS XBOX360 홀리데이 패키지(36만9000원), 필립스 MP3(4만9900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양초(4900원)와 크리스마스 양말주머니(3990원), 크리스카스 머그컵·접시(990∼2990원) 등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2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Happy Christmas 대축제’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용품을 10만원 이상 구매시 10% 할인해 주고, 100㎝ 이상의 구형 트리를 가져오면 10% 할인해 주는 ‘트리 보상판매’를 진행한다. 또 많이 살수록 할인해주는 ‘다다익선’ 행사도 진행해, ‘해피바이’ 브랜드 상품의 경우에는 트리와 장식용품을 3개·5개·10개 구매시 각각 10%·15%·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22∼25일에는 눈이 내릴 경우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용품을 50% 추가 할인 해주는 ‘행운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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