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아워홈 “골다공증 무료 진단해드려요”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0.19 10:20

수정 2009.10.19 10:20

아워홈은 20일인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KBS 신관에서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함께 무료 골다공증검진을 실시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과 골다공증 예방수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골다공증은 50대 여성의 50%∼60%가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러질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성인 남성의 경우 700mg의 칼슘이 권장되고 있으며, 폐경 여성의 경우 하루 1,200mg의 칼슘섭취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영양건강조사결과 한국인 하루 평균 칼슘섭취량은 553mg으로 밝혀져, 가정에서도 식단개선을 통한 칼슘의 섭취가 필요한 실정이다.

아워홈은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함께 무료 골밀도 검진과 더불어 추어탕과 칼슘밥, 치즈를 듬뿍 넣은 오븐파스타, 뼈 조직을 새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두부를 활용한 마파두부 덮밥’ 등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고 칼슘 식단을 선보이고 올바른 칼슘의 섭취방법 등도 설명할 예정이다.

아워홈의 성가현 영양사는 “평소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를 통해 적절양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칼슘의 좋은 급원인 뼈째 먹는 생선이나 칼슘이 강화된 두유나 잡곡 등을 활용하면, 유당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효과적으로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순두부 한 컵에는 우유 1컵과 동등한 양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시다 100g에는 우유 3과 1/2컵과 동등한 763mg의 칼슘이 포함돼 있다.
가정에서 조금만 식단에 변화를 주어도 충분히 고 칼슘식단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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