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위스키 품평회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블라인드 테스트 품평회 중 하나로 세계적인 주류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147개의 출품작 중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글렌피딕 30년산과 발베니 12년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7개의 금상과 6개의 은상 등 총 15개의 상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 이상훈 팀장은 “이번 수상은 회사가 처음 설립된 당시와 같은 장인기법으로 위스키를 제조하려는 노력이 주효한 것 같다”며 “세계 위스키 시장에서의 위상과 제품의 우수성을 재차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