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情으로 뭉쳐야 마케팅 잘돼죠” 직판업계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5.06 16:56

수정 2014.11.07 05:44



직접판매 업계가 회사와 회원 간의 일체감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직접판매 업체들이 사업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참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것.

뉴스킨엔터프라이즈코리아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에서 여성 세미나를 개최한다.

뉴스킨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에스테라 제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특히 세미나에서는 서울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교수 등을 초청해 부인 질환과 여성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리더 사업자들의 강연과 마술 이벤트 공연,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유니시티코리아도 회원들의 사업 확장을 위해 바이오스 라이프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울산 교육센터), 16일(강원 강릉 현대호텔), 19일(대전 컨벤션센터), 20일(부산 벡스코) 열릴 예정이다.


엔에이치티케이는 신제품 출시 및 회원들의 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19∼20일 1박2일 동안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08 리더십 트레이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앤알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충북 보은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상품 전문가 심화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도 최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평생건강 세미나’를 갖고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황수관 박사를 초청, ‘좋은 생활습관이 가져오는 신바람 건강 100세’를 주제로 강연,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자들의 노력이 바로 실적으로 나타나는 업계 특성상 사업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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