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하이리빙, 마케팅에 QR코드 활용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17 16:08

수정 2014.11.05 14:13


하이리빙이 ‘QR코드(격자무늬 2차원 코드)’를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하이리빙은 주요 상품에 대한 QR코드를 제작, 인쇄물이나 포스터 등에 부착했다. 최근에는 QR코드 전용 인식 애플리케이션 ‘하이리빙 My QR’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이리빙 My QR은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쿠루쿠루(QROO QROO)’나 ‘에그몬(EggMon)’과 같은 QR코드를 인식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하이리빙 QR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어플과 달리 다운로드 받은 QR코드나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로 찍어 저장해 둔 QR코드도 인식(일부 기종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하이리빙은 지난 3월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인 ‘엔트리 에스론 플래티넘’의 TV 광고를 시작하면서 상품에 QR코드를 적용했다.

엔트리 에스론 플래티넘의 경우 QR코드를 통해 광고 동영상과 상품 내용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Rx-1’, 비타민 제품인 ‘엔트리 종합비타민무기질’, 기능성 화장품 ‘세르본’ 등도 QR코드를 만들어 각종 인쇄물에 적용하고 있다.


하이리빙 회원들 역시 개인 및 상품 QR코드가 삽입된 개인 명함을 제작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하이리빙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상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QR코드를 제작해 고객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3차원 바코드인 QR코드는 한정된 정보만 담을 수 있는 기존 바코드와 달리 온.오프라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다양하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최근 마케팅, 광고 등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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