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반지-팔찌-목걸이, 스타일의 완성은 ‘액세서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1 13:06

수정 2014.08.01 13:06

청량한 느낌의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해보자. 한여름 날씨의 갑갑함을 날려줄 쿨링 액세서리 연출법을 소개한다.

#센스 만점 '반지 레이어드'

반지-팔찌-목걸이, 스타일의 완성은 ‘액세서리’



반지는 다양한 변신을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손가락을 감싸는 굵은 반지에서부터 손가락 마디 끝 부분에 살짝 걸친 듯한 마디반지까지, 반지의 변신은 그칠 줄 모른다.

실버컬러의 반지는 베이직한 의상에 트렌디함을 더해준다. 내추럴한 룩에 반지를 여러 개 레이어드하면 시원한 느낌과 더불어 세련미를 줄 수 있다. 가벼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얇은 반지를 여러 개 레이어드하는 것이 좋고, 반지를 부각시키고 싶을 경우 두꺼운 것과 얇은 것을 믹스매치하면 된다.


화려한 룩을 연출했다면 반지와 의상의 컬러를 통일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하면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룩에 안정감이 부여된다. 컬러를 통일하기 힘들다면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 한두 개를 매치하거나 마디반지로 센스 있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가늘고 긴 손목을 원한다면? '팔찌 스타일링'

반지-팔찌-목걸이, 스타일의 완성은 ‘액세서리’



메탈소재의 팔찌는 섬머 룩에 청량감을 주는 아이템이다. 얇은 디자인의 메탈팔찌는 손목이 가늘어 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려준다. 무늬가 없는 팔찌는 페미닌한 의상과 매치하는 것이 좋고, 가벼운 레터링이 가미된 아이템은 심플한 의상에 더욱 잘 어울린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가죽소재의 팔찌를 착용해보자. 포멀한 의상에 레더 소재 팔찌를 레이어드하면 깔끔한 느낌은 살리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키고 싶다면 얇고 긴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택해 여러 번 감아 연출해보자. 반대로 매니쉬한 무드를 원한다면 두껍고 짧은 길이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도록 한다.

#페미닌 룩의 완성 '목걸이'

반지-팔찌-목걸이, 스타일의 완성은 ‘액세서리’



여성미를 살린 코디를 원한다면 목걸이를 적극 활용해보자. 작은 펜던트가 있는 심플한 목걸이는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고, 두께감 있는 아이템은 스타일에 따라 포인트 주기 좋다.

화이트 셔츠를 착용했다면 볼드한 목걸이로 스타일링할 것을 추천한다. 블랙 앤 화이트 룩이라면 검정색 컬러가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해 단정하고 패셔너블한 룩을 연출하면 된다. 실버계열의 목걸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가벼운 느낌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길게 늘어진 목걸이는 걸리시 룩에 잘 어울린다. 이때 의상의 색이 화려하다면 펜던트가 작은 목걸이를 선택해 전체적인 룩에 균형감을 주는 것이 좋다.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스타일링 하고 싶다면 의상과 비슷한 계열의 색으로 연출하면 된다.

/lifestyle@fnnews.com 이예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