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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 ‘2013 Earth Hour(지구촌 전등끄기)’ 동참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1 14:03

수정 2013.03.21 14:03

코카콜라사, ‘2013 Earth Hour(지구촌 전등끄기)’ 동참

코카콜라사는 오는 23일, 세계자연보호기금(WWF) Earth Hour 한국사무소 주최로 진행되는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를 널리 알리고,행사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소비자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카콜라사는 지난 2007년 1회부터 'Earth Hour' 프로그램의 글로벌 후원사로 참여해 왔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주요 코카-콜라사업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1시간동안 전등을 끄며, 기후변화를 위한 작은 노력에 동참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환경주제에 대해 재미있게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카콜라 기업트위터(twitter.com/CocaCola_Korea)에서는 당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온라인으로 별도 제작된 코-크빌딩을 공개하고 팔로워들의 지구촌 전등끄기 인증 참여율에 따라 순차적으로 코-크빌딩 전등이 꺼져가는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폴라베어와 함께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동참 서약하기, 달력·휴대폰 등 일정에 Earth Hour 기록하기 캠페인, 휴대폰 배경화면 바꾸기 등을 통해 사전 인지도를 높이는데 나서는 한편, '코-크 프렌즈'라 불리는 파워 블로거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본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코카콜라는 서울시청일대에서 Earth Hour 한국사무소가 주최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공식 기념행사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4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코카-콜라의 마스코트인 폴라베어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킨 친환경샘물, '휘오 순수다이아몬드'를' 소비자들에게 나눠주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지구를 생각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참여 독려메시지를 전달 할 계획이다.


한편, Earth Hour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시드니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다른 나라들의 썸머타임 등을 고려하여 3월 23일로 조정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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