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카페베네, 인력 구조조정 단행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1 19:42

수정 2013.03.21 19:42

카페베네가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이달 초 본사 직원 100여명을 매장으로 발령했다. 이 가운데 70여명은 매장 근무 대신 퇴사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정부의 동반성장 관련 규제들이 외식업체의 인력 감축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외식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카페베네가 운영하고 있는 블랙스미스와 마인츠돔의 출점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구조조정이 향후 확장 자제 권고를 받은 외식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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