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7년 만에 스낵 사업을 재개한다. 팔도는 '깨봉' '두부감빠' '꽃게스낵' 등 스낵 3종을(사진) 출시, 스낵 시장에 재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스낵사업을 시작했던 팔도는 2006년 중반에 사업을 중단했다.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시장 상황과 고객의 요구, 기존의 영업조직을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 등의 이유로 다시 스낵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고 팔도 측은 설명했다.
이번 스낵 시장 재진출로 팔도는 라면, 음료, 스낵 등을 생산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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