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주말쇼핑]백화점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2 14:08

수정 2013.03.22 14:08

백화점들이 봄을 맞이하는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서는 24일까지 지하 1층 테마홀에서 '봄나들이 패션 제안전'을 진행한다. '크로커다일', '쉬즈미스' 등 6개 커리어브랜드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할인해 판매한다. '몬테밀라노'의 '티셔츠'가 1만원, '크로커다일'의 점퍼가 3만9000원, '쉬즈미스'의 재킷이 8만9000원 등이다. 행사상품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경기 부평점은 24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에스콰이어 이월상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에스콰이어'의 구두 및 핸드백, '소노비'의 가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에스콰이어'의 여성화와 남성화가 각각 5만9000원, 6만9000원이다. '핸드백'은 7만원, 15만원 등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오는 24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돌체앤가바나 이월상품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돌체앤가바나 의류 및 잡화 등을 최고 40%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은 24일가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봄 슈즈 특별 할인전'을 연다. 레이크넨, 바이언스, 소다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지난 시즌 상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26일까지 6층 이벤트홀에서 '봄맞이 여성의류 대전'을 연다. 랩, 플라스틱 아일랜드, 매긴, 에고이스트 4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20억원, 5만장 물량이 투입된다. 봄철 가장 대표적인 멋내기 아이템인 원피스가 전체 물량의 30%를 차지하며 이 밖에도 간절기 재킷, 티셔츠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이월 상품 외에도 브랜드별 1만원 한정특가상품, 2만, 3만, 5만원 균일가전 등 가벼워진 지갑 사정을 반영해 저렴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랩, 에고이스트에서 티셔츠를 3만9000원, 원피스를 5만9000원에 내놓는다.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티셔츠를 1만9000원, 원피스 3만9000원, 스커트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신상품도 행사기간에 10% 싼 값에 내놓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