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프랜차이즈기업 유소년 축구 지원 나섰다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31 09:20

수정 2014.11.04 12:53

프랜차이즈기업들이 유·청소년 스포츠 지원 활동에 나섰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협회가 후원하고 유·청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I(아이)-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오는 8월2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7월31일 밝혔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유·청소년 선수들과 학부모 등 약 6000여명이 참가했다. 박종환 전 국가대표 감독과 이회택 감독이 두 팀으로 나눠 열리는 전 국가대표 올스타팀과 연예인팀 경기,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위한 송종국·김성남 축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가족 캠핑장에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대거 참여,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먹거리 장터에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인 남양주 부영점과 가운지구점이 빵과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오니기리와 이규동'은 일본식 덮밥과 컵밥을, '꿀닭'은 달콤한 닭강정을 판매했다.
이 기간 중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피자마루와 본죽은 전 국가대표팀과 연예인팀의 경기를 후원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먹거리 장터 참여로 축구꿈나무들에게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더욱 많이 발굴되고 육성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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