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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 청각장애인 축구단 ‘FITF’ 구단주 됐다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06 18:10

수정 2013.11.06 18:10

프랜차이즈협회 청각장애인 축구단 ‘FITF’ 구단주 됐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청각장애인 축구단의 구단주로 나섰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협회 회원사 대표들과 동국대 인액터스 동아리,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인 구단 FITF 창단식'을 열었다.
협회가 구단주로 나선 FITF는 'Football Is Their Future'의 줄임말이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은 구단주로서 국내 최초로 장애인선수로서 한국풋살연맹에 가입해 FK리그(대한민국풋살리그)에 출전하게 된 FITF 선수단을 지원하며 FITF선수단의 자립을 도와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구단이 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전진하는 선수들의 열정에 깊이 감동받았다"면서 "협회는 선수단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도우며 이들의 꿈과 열정을 함께 할 것으로 FITF의 위상을 높이고 모두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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