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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1 11:33

수정 2014.10.29 15:16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프랜차이즈 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사업은 해외 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조사단 및 사절단 파견 사업, 해외 투자자 초청 상담회 사업이다.

해외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절단 파견은 아시아 내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기업설명회(IR)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4월14~18일 베트남 호치민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펼쳐지는 IR쇼에 8~10개 기업이 참가 가능하다. 참가 기업에게는 IR쇼 참가비의 50%와 현지 통역사, 홍보 영상 촬영·브로셔 제작 등을 지원한다.

해외 투자자 초청 상담회는 오는 3월20~22일 열리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기간중 세계 각국의 해외 바이어 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참가 기업에게는 상담관 부스, 홍보 쇼케이스, 통역 등 상담에 필요한 사항들을 전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참가 기업에는 해외 투자자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비롯 해외 진출시 필요한 경영?법률 전문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이메일(master@ikfa.or.kr)로 접수 후 등기 혹은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국내 가맹본부 기업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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