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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엘린, 임산부 전문 레그웨어 ‘마베뜨’ 론칭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1 15:13

수정 2014.10.29 15:11

쁘띠엘린, 임산부 전문 레그웨어 ‘마베뜨’ 론칭

쁘띠엘린이 한국 최초 임산부 전문 레그웨어 브랜드 마베뜨를 정식 런칭한다.

21일 쁘띠엘린에 따르면 마베뜨는 유아브랜드 전문 기업 쁘띠엘린이 내놓은 한국 최초의 임산부 전문 레그웨어 브랜드다.

마베뜨는 임산부 전문 레그웨어 브랜드답게 임신 시기에 따른 다양한 라인업과 색상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일반적인 레깅스와는 다르게 임산부 체형에 맞춰진 오버벨리와 언더벨리 라인은 마베뜨만의 특징이다.

배를 덮는 스타일의 오버벨리는 오가닉코튼 오버벨리과 에코모달 오버벨리, 심리스 방식으로 제작된 심리스 오버벨리로 나뉜다.

친환경 재료인 목화로 만들어진 오가닉코튼 오버벨리는 민감한 상태의 임산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된다.


에코모달 오버벨리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감촉이 부드럽다. 여러 번 세탁해도 변형과 보풀 현상이 없도록 에코실 방식으로 짜여져 세탁 시 찌꺼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오가닉코튼 오버벨리와 에코모달 오버벨리는 기호에 따라 배를 덮는 부분을 접어 언더벨리와 같은 형식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또 심리스 오버벨리는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방식으로 제작돼 배와 허리 부분의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디자인 됐다. 심리스 오버벨리를 착용하면 일반 레깅스에 비해 임산부가 느끼는 몸의 압박감이 덜한 장점이 있다.

배를 덮지 않고 받쳐주는 스타일인 언더벨리는 답답한 것을 선호하지 않는 임산부들을 위한 제품이다.
해당 스타일 제품은 뒤에서 앞으로 사선형태의 라인을 통해 배를 덮지 않고도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레깅스를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마베뜨는 "외출복을 선택하기 어려웠던 임산부들의 고민을 덜어줄 제품으로, 레깅스와 원피스, 길이가 긴 상의와 함께 연출했을 때 자연스럽고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낸다"고 말했다.


마베뜨는 이 밖에도 산후 몸매를 보정할 수 있는 마터니티 슬리밍 레깅스와 쉽게 발이 피로해 지는 임산부를 위한 마터니티 삭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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