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CJ헬로비전 호남지역본부 임직원 50명을 즉각 투입했으며 CJ제일제당 급식차량과 1000명분의 식사와 햇반·생수·김치·고추장·스팸·김 등 식자재, 맥스봉·맛밤 등 간식, 뚜레쥬르 빵 3000개를 공급했다. CJ는 필요하다면 CJ헬스케어를 통해 의료지원도 나설 예정이다.
CJ E&M은 사고 당일 오후 예정됐던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VIP 시사회를 긴급 취소했다. 또 '엠카운트다운', 'SNL코리아', '코미디빅리그' 등 예능 프로그램은 드라마로 대체 편성하고, 영화 전문 채널 OCN과 채널CGV는 재난영화를 방영하지 않기로 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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