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식품산업協 18일 외식산업 세미나 국회서 개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8 14:19

수정 2014.10.28 06:17

박인구 한국식품공업협회장
박인구 한국식품공업협회장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흔들리는 외식산업,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주관하고 새누리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성범 의원실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여상규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외식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 외식 산업을 포스트 제조업 시대의 대한민국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중기적합업종 지정 등으로 인한 규제 및 역차별 논란과 실효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계획이다.


박인구 회장은 "외식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뛰어난 대표적인 산업이고 자국 고유의 식문화를 해외에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적으로 산업 육성이 필요한 대표적인 분야로 손꼽힌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규제 등 여러 논란 속에서 외식업계 전반이 위축되고 있어 건강한 외식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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