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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프랜차이즈산업협회 청각장애인 축구단에 후원금 전달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0 13:47

수정 2014.10.24 19:59

오비맥주가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구단주로 있는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 '피프(FITF)' 발전 기금 3000만원을 협회에 전달했다. 30일 서울 서초동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인수 오비맥주가 대표(오른쪽 다섯번째)와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오른쪽 일곱번째) 등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비맥주가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구단주로 있는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 '피프(FITF)' 발전 기금 3000만원을 협회에 전달했다. 30일 서울 서초동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인수 오비맥주가 대표(오른쪽 다섯번째)와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오른쪽 일곱번째) 등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비맥주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청각장애인 축구단 '피프(FITF)' 발전기금 기탁했다. 협회는 '피프(FITF)'의 구단주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비맥주가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의 국제대회 출전과 훈련 경비를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전달한 후원금은 바보스, 꾼노리, 청춘싸롱, 꼬지사께, 놀부부대찌개, 이바돔감자탕, 남다른감자탕, 강창구 찹쌀 진순대, 무봉리토종순대국, 돈까스클럽, 옛날농장, 시골보쌈&감자 옹심이, 서래갈매기, 전철우 음식사랑, 산너머남촌, 新마포갈매기, 꼬지사께 등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 브랜드의 전국 1918개 가맹점에서 판매되는 'OB골든라거'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발전 기금은 선수단의 훈련 경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은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협회의 도움으로 청각장애인 축구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계속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오비맥주는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각장애인 축구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꿈을 이루는데 큰 힘을 얻었다"며 "오비 맥주의 아낌없는 후원과 사랑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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