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아웃도어닷컴이 본격적으로 전문 자전거 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종합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자전거 용품을 한정적으로 유통하며 시장성을 테스트해 왔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 관계자는 “2010년 본격적인 자전거 시장 진입을 앞두고 헬멧, 신발, 자전거의류, 휴대 공구 등 전문용품 위주의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올 가을겨울(FW)시즌 자전거 용품으로 시장에 진입한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통해 전문 부품까지 유통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 시즌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입고된 브랜드는 프리미엄 자전거 의류 브랜드 펄이즈미, 스고이를 필두로 토픽, 다이네스, 록키마운틴, 지로, 시디, 메리다, 노스웨이브, 켓아이, SMP, 메트 등으로 회사측은 향후 시마노, 스램, 락샥, 폭스 등도 취급할 예정이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 상품개발팀 이정우 팀장은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는 2010년은 종합 아웃도어 유통채널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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