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몰테일닷컴, 미국 뉴저지에 두 번째 물류센터 오픈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11 14:45

수정 2014.11.06 19:18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업체 메이크샵은 최저가 해외 구매 ㆍ 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닷컴(www.malltail.com)이 미국 LA에 이어 뉴저지에 두 번째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 오픈은 해외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얼리어답터들의 배송 시간 절약과 가격 할인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동부 산업벨트는 패션 및 생활용품과 같은 전통적인 소비재 산업이 발달된 곳으로 해외 직구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이다.

물류센터가 위치한 곳은 뉴욕 허드슨 강을 마주보고 있는 뉴저지 잉글우드(Englewood) 지역으로 뉴욕의 JFK 국제 공항과 가깝고 한국까지의 항공편이 많아 배송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기존의 동부 산업벨트에서 몰테일 LA센터까지 소요됐던 5일~6일 정도 시간도 단축 할 수 있다.

아울러 구매 비용도 절감 할 수 있다.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는 구매 금액의 약 10% 정도 ‘지방소비세(Sale Tax)’를 적용하고 있는데 뉴저지는 의류, 신발과 같은 소비재 구매의 경우 지방소비세가 면제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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