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면세점, 고객과 함께 기부금 조성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13 21:49

수정 2011.12.13 21:49


롯데면세점은 고객과 함께 모은 기부금 5470만원을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토정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면세점 고객 대표와 롯데면세점 최영수 대표,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이중언어교사 양성과 이중언어지원 교구재 연구개발 등 다문화 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3월부터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나는야 기부천사’라는 슬로건 하에 ‘패밀리 구매왕’, ‘포인트 페이백’, ‘우리부부는 기부천사’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날 롯데면세점 측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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