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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커피·여자커피’ VIP 위한 ‘접대커피’로 인기

이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03 13:33

수정 2014.11.06 06:18

‘남자커피·여자커피’ VIP 위한 ‘접대커피’로 인기

체질과 취향이 각기 다른 남녀 특성에 맞춘 건강커피믹스 '남자커피-여자커피'가 VIP를 위한 '접대커피'로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발효건강식품 전문기업 에바다인터네셔널(대표 김남완, www.evada.co.kr) 은 남성과 여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한방허브 성분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고급건강커피 '에바다 남자커피' '에바다 여자커피'가 귀한 분을 대접하기 위한 VIP '접대커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에바다 '남자커피' '여자커피'는 7년간 다양한 한방허브 엑기스를 추출해 30여종의 첨단바이오 발효건강식품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커피와 접목시킨 프리미엄 힐링커피로, 몸에 좋은 한방허브 성분이 24~27%나 포함돼 있는게 특징이다.

'남자커피'는 오미자, 복분자, 구기자, 사상자, 토사자 등 오자(五子)와 산수유, 생지황 등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16가지 한방 발효허브 성분이 포함돼 강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여자커피'에는 백수오와 숙지황, 황기, 진피, 당귀, 녹각 등 웰빙족에게 인기 있는 여성한방 발효허브 성분이 무려 18종이나 포함돼 있어 부드럽고 감미로운 웰빙 커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에바다는 지난달 8일 남자커피-여자커피를 본격 출시한 후 남자·여자에게 좋은 한방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회사를 방문한 귀빈이나 거래처 고객, 임원들 접대용 커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접대커피' 시장이란 새로운 틈새시장을 만들고 있다며 고무돼 있는 상태다.

에바다 박성석 부장은 기업체 비서실이나 구매부서에서 제품 구입 문의가 급증한 원인을 분석한 결과, 회사를 내방한 VIP 고객이나 거래처 주요인물을 접대하기 위한 웰빙커피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엔 계약 성사후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부담없는 선물로도 많이 주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들 사이에서도 '접대커피' 인기가 화제다. 인터넷과 블로그, 여성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건강 한방커피가 화제가 된 이후, 여성들이 시댁이나 친정 어르신을 방문할 때나, 은인, 은사, 직장 상사를 찾아뵐 때 선물용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따라 에바다는 남자커피-여자커피 판매가격이 일반 인스턴트 커피믹스에 비해 2~3배 가량 비싼 점을 감안, 그동안 50대 이상 경제적 안정을 이룬 중년 이상의 웰빙세대를 중심으로 펼쳐온 마케팅 전략을 보완해 선물용 시장과 기업체 VIP 커피시장, 선물을 가장 많이 챙기는 20~30대 젊은 층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또 기업체 구매부서를 집중 공략할 수 있는 영업전문 전문가를 대거 확충하고 2030세대 선물용 시장을 집중 공략할 소자본 창업 전문 유통조직을 대대적으로 늘려 현재 70여개인 전국 유통망을 연말까지 200개까지 확장하는 등 '건강커피' 시장과 함께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VIP 접대커피' 시장 선점을 위한 대응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김남완 에바다인터네셔널 대표는 "남자커피-여자커피는 한의학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몸에 좋은 한방허브를 에바다가 개발한 특수발효기술로 가공한 첨단 바이오 제품"이라며 "중년층은 물론 기업체와 2030세대들 사이에 귀한 분을 위한 커피로 인기몰이하고 있는 남자커피-여자커피의 장점을 부각시켜, 건강커피, 웰빙커피에 이어 '접대커피'란 새로운 블루오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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