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추천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선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29 10:28

수정 2014.10.30 01:47

추천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최근 점포 운영비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장점 때문에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부부가 함께 매장을 운영하는 부부창업, 가족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신개념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도 부부창업, 가족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족이나 지인에게 추천받아 오레시피 매장을 오픈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창업만족도가 높아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오레시피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이상적인 가맹점 증가 형태를 띠고 있다. 추천받아 오픈한 가맹점들도 창업만족도가 높아 좋은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오레시피 포항 양덕점과 울산 매곡점은 처형과 제부 사이다. 월 1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포항 양덕점은 창업을 고려하고 있던 제부에게 적극적인 추천과 조언으로 울산 매곡점 오픈에 큰 도움을 줬다.

인천 경서점과 인천 삼산점은 이모와 조카 사이다. 조카인 인천 삼산점은 오레시피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반찬가게는 생활밀착형 아이템이라 유행을 타지 않고 홈푸드 라인 추가로 기존 반찬전문점의 한계를 넘어 안정적인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해 이모에게 적극추천하게 됐다.

지난 20일 오픈한 보령 동대점과 예산 발연점도 가까운 지인 사이다. 예산 발연점 오픈날 방문했던 보령 동대점 점주는 오레시피가 33㎡ 규모의 소형매장으로 운영이 가능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으며, 매장운영과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예산 발연점의 적극적인 권유로 매장 오픈을 결심했다.

오레시피 포항 양덕점, 인천 삼산점, 예산 발연점 등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오레시피를 추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이나 그 밑바탕에는 오레시피와 오레시피 본사인 (주)도들샘에 대한 탄탄한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레시피 본사인 (주)도들샘은 가맹점주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신뢰를 쌓고 상생 경영을 추구한다. 1만9834㎡ 공장규모와 36년 전통의 식품전문기업이라는 점 또한 가맹 점주와 예비창업자들에게 믿음을 준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지인이나 가족의 추천으로 가맹점을 오픈할 경우 기존 가맹점으로부터 매장운영에 대한 노하우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초보창업자도 손쉽게 창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레시피는 2월에 과일을 넣은 소불고기 신 메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맛과 가격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 중인 오레시피 직영점 황금점에서 단백질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과일과 소불고기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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