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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OB골든라거’ 호주국제맥주품평회 은상수상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29 11:10

수정 2013.05.29 11:10

오비맥주 ‘카스’, ‘OB골든라거’ 호주국제맥주품평회 은상수상

'카스 후레쉬(이하 카스)'와 'OB 골든라거'가 세계 3대 맥주품평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자사의 대표 브랜드 '카스'와 'OB 골든라거'가 '2013 호주 국제 맥주 품평회'에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스'는 아메리칸 라거 스타일 맥주 부문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이 부문에서 금상 수상작이 나오지 않아 은상 수상의 가치가 더 높이 평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OB골든라거'는 유럽 라거 독일 스타일 맥주 부문에서 경쟁을 펼쳐 은상을 수상, 국내 맥주의 맛과 양조기술력이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카스 라이트'와 '카프리'는 저 탄수화물 라거 부문과 인터내셔널 라거 부문에 각각 출품해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한편,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주 국제 맥주 품평회는 미국 맥주 월드컵, 글로벌 맥주 품평회IBA, 유럽 맥주 대회와 함께 세계 최고의 맥주대회로 불린다.
올해도 유럽, 미국, 아시아, 호주 등 전 세계 35개국 277개 맥주업체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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