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애플 제품 6종 1100여개 상품을 한데 모아 오는 30일까지 3일간 할인 판매하는 '애플 브랜드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16GB부터 64GB까지 총 3종으로 16GB 기준 44만원이다. 아이패드 에어(WIFI) 16GB는 13% 할인된 54만원대에 판매한다. 아이폰5S는 용량에 따라 73만원(16GB), 88만원(32GB)으로 정가대비 각각 15만원, 13만원 저렴하다. 200만원 상당의 맥북 프로 레티나(13인치)는 170만원으로 정가보다 15% 저렴하다. 아이맥(27인치, 3.2GHz)은 정가 239만원에서 13% 할인된 207만원이다. 아이팟 셔플은 정가에서 85% 할인해 1만원에 구입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로 50만원 이상, 신한카드로 7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우리카드 구매 시 매일 선착순 1100명에게 7000원 보너스 쿠폰을 지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는 애플의 온라인 할인행사인 '레드프라이데이'와 비슷한 규모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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