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2030대 여성, 금요일 출근 때 ‘불금’ 의상 챙겨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19 17:32

수정 2014.06.19 17:32

2030대 여성 10명 중 8명이 금요일 출근 시 '불금용' 의상을 따로 챙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패션쇼핑몰 아이스타일24는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2030 여성을 대상으로 '금요일, 출근할 때 퇴근 후 갈아입을 패션 아이템을 챙긴 적이 있는가'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가 '그렇다'고 대답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장 인기 있는 '불금용' 의상은 미니원피스로 42%가 선택했다. 실제로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금요일 오전 당일 배송으로 미니원피스를 구매하는 사람이 23%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다리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킬힐(35%), 빛을 반사하는 액세서리(12%), 핫팬츠(8%) 등이 뒤를 이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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