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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100배 즐기기] 나라셀라/‘킴 크로포드’ 싱그럽고 깔끔한 풀 향기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6 16:49

수정 2014.10.25 03:40

소비뇽 블랑
소비뇽 블랑

바캉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는 주류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준비물 중 하나다.

휴양지에서 맥주나 소주, 막걸리 등을 주로 마셨으나, 최근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분위기는 북돋우는 와인이 새로운 바캉스 주류로 주목받고 있다.

뜨거운 여름에는 아이스 버킷에 차갑게 칠링(chilling·얼음물에 담가 와인을 차갑게 만드는 것)해 마시는 화이트 와인이 좋다. 우리나라는 와인 하면 검붉은 색의 레드 와인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전 세계의 와인 소비를 볼 때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은 큰 차이가 없다.

동아원그룹 계열의 와인업체 나라셀라는 여름에는 화이트 품종 중에서도 보다 상큼한 느낌을 주는 '소비뇽 블랑'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추천했다.


특히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좋은 품질을 자랑한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와인 중에서는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이다.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대표주자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미국의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의 톱 100에 수차례 선정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대표하는 구스베리(Gooseberry)와 풀 향기의 깔끔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더위를 식혀주고, 잘 익은 과일의 느낌과 적절한 조화를 이룬 산도가 돋보이며 좋은 질감을 갖추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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