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0일(현지시간) 세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ITA 소프트웨어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위치한 ITA 소프트웨어의 주 고객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비츠 등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ITA 소프트웨어는 구글에 인수금액으로 10억달러를 요구하고 있고, 이번 협상이 실제 인수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구글이 ITA 소프트웨어를 인수할 경우 구글은 비행 운항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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