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벡악관, 가자지구 침공은 하마스 탓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2.30 02:32

수정 2008.12.30 02:32

미국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이 휴전협정을 위반한 하마스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하마스가 테러조직으로서의 색깔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고든 존드로 백악관 대변인은 이집트가 주선한 6개월 휴전협정 갱신을 하마스가 거부하기로 결정한 셈이라며 하마스를 비난하고 미국은 이스라엘에 가자지구내 민간인 희생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존드로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지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하고 이스라엘의 최종 목표는 "이스라엘 국민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만 답했다.

/dympna@fnnews.com/송경재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