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토끼가 거북이보다 빠르다고? “천만에!”

남형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27 10:01

수정 2014.11.06 17:45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 처럼 토끼가 거북이보다 빠르다는 편견을 버리게 할 만한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에서 공개된 ‘세상에서 가장 빠른 거북(World's fastest turtle)’이란 영상이 그것.

▲ 유튜브에 소개된 ‘세상에서 가장 빠른 거북’이라는 영상.

영상에서 거북은 사람이 다가갈 때까지 꼼짝도 하지 않는다. 가까워지자 흘끔 보곤 뒤를 천천히 돈다. 그런가 싶더니 아주 빠른 속도로 달려가 물에 뛰어든다. 그 때 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5초.

영상 속 거북은 미국 동부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플로리다 자라(Florida Soft Shell Turtle)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라는 천성적으로 부끄러움을 잘타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위협을 받으면 강한 이빨로 깨물거나 빠른 속도로 도망가곤 한다.


누리꾼들은 “저렇게 빠른 거북이 있는지 몰랐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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