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명화 속 주인공이 고양이라면?...패러디 화제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09 13:41

수정 2011.09.09 11:39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속 비너스 대신 고양이가 있다면?

명작 속 주인공들 대신 고양이를 합성한 사진이 해외 인터넷상에서 화제 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더 프로그맨’이라는 한 블로거가 올린 이 합성사진에는 다소 살이 찐듯한 모습의 고양이 한 마리가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 속에 자리잡고 있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은 '고양이의 탄생'으로 바뀌었고 벨라스케스의 ‘말을 탄 필리페 4세’ 그림에는 말 대신 역시 고양이가 등장했다.

또한 티치아노의 ‘오르간 연주자와 비너스’에서도 원래의 여성대신 고양이가 누워있다.


네티즌들은 수많은 명화의 주인공이 고양이로 바뀌니 훨씬 재미있고 묘한 매력이 있다는 평가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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