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걸음마 뗀 아들과 ‘맞담배질’…아빠 맞아?

뉴스1

입력 2014.04.25 15:33

수정 2014.10.28 03:45

걸음마 뗀 아들과 ‘맞담배질’…아빠 맞아?


걸음마 뗀 아들과 ‘맞담배질’…아빠 맞아?


걸음마 뗀 아들과 ‘맞담배질’…아빠 맞아?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어린 아들에게 담뱃불을 붙여주는 아버지의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이 영상을 찍은 사람은 아이의 어머니였다.

지난 23일 영국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리크닷컴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상반신 탈의를 한 부자(父子)가 번갈아 가며 흡연을 했다. 아버지와 담배를 나눠 피우는 아들은 말도 제대로 못하는 2~3세의 어린 유아였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버지로 보이는 한 남성이 본인이 피우던 담배를 계속해서 어린 아들의 입에 물려줬다. 아들이 담배연기를 제대로 내뿜지 못하면 손수 시범을 보이며 흡연을 가르쳤다.
아들이 연기를 내뿜자 이 남성은 대견한 듯 미소를 지었다. 영상 말미에는 어린 아들에게 직접 담뱃불을 붙여 주는 남성의 모습도 담겨 있다.


2분여 분량의 이 영상은 러시아에서 제작됐다. 촬영자는 아이의 어머니로 보이며 영상 중간 중간마다 그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영상이 올라온 해당 사이트에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서울=뉴스1)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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