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5730파운드(약 986만원)의 레고 가방을 만나보시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샤넬의 S/S 컬렉션 클러치 백을 소개했다.
플렉시유리로 만들어진 이 가방은 가운데 샤넬 마크가 박혀있고 녹색, 노란색, 분홍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으로 이뤄져있다. 가격은 무려 5730만파운드다.
데일리메일은 "우리가 여름까지 어린이들의 장난감인 레고의 습격을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단순히 우리를 데리고 노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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