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트위터 CEO ‘비빔밥’ 인증샷 공개 ‘눈길’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2 15:10

수정 2013.03.22 15:10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인 딕 코스톨로가 비빔밥 인증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코스톨로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밤 회사에서 먹은 저녁식사, 비빔밥, 맛있어 보인다(Dinner @twitter tonight, Bebimbop, looks amazing)"는 글과 함께 비빔밥 사진을 남겼다.

비빔밥 사진을 본 코스톨로의 팔로어들은 "비빔밥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엄청나 보인다. 다음 번에는 나에게도 좀 보내달라"라는 멘션을 남겼다.

한 트위터리안은 "비빔밥이 이 지구상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인 것을 알고 있느냐"라며 "더없이 좋은 그 음식을 계속해서 즐겨 먹길 바란다"는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가 "고기가 빠진 것 같다"고 말하자, 코스톨로는 "다시 보면 오른편 위쪽에 고기가 있다"고 답해주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도 "구내식당에 비빔밥이 있다니 왠지 뿌듯하다", "외국인들이 진짜 비빔밥을 좋아하기는 한다", "인증샷까지 올린 것 보니 맛이 꽤 좋았나 보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난 21일 7주년을 맞은 트위터는 "트위터로 더욱 가까워지는 세상(Twitter Brings You Closer)을 모토로 세계 각지에서 전해지는 뉴스와 주변 사람들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하고 공유하며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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