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kg 괴물 독가오리가 잡혀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빌 플랫 가제트'는 지난달 13일 루이지애나 주 코코드리에서 열린 낚시 로데오 축제에서 베베 맥엘로이(64)가 무게 185.5파운드(약 84kg)짜리 독가오리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맥엘로이는 이번 84kg 괴물 독가오리를 잡기 위해 40분 간 사투를 벌였다. 독가오리는 꼬리부분에 독침을 지니고 있어 매우 위험한 어종으로 분류된다.
맥엘로이는 "그 물고기는 30년간의 목표였다"며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맥엘로이는 25년 경력의 베테랑 낚시꾼으로 이미 152파운드(약 68.9kg)와 133파운드(약 60.3kg)짜리 가오리 두 마리를 잡은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4kg 괴물 독가오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웬만한 성인 남자보다 무겁네요", "크기만 봐도 알 것 같아", "64세에 힘이 대단하시네요", "독이 없다고 해도 크기에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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