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뒷사람 커피 사주기, 11시간째 이어져 화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3 15:43

수정 2014.08.23 15:43

YTN 캡처
YTN 캡처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뒤를 이어 미국에서는 뒷사람 커피 사주기 캠페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현지 외신들은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뒷사람 커피 사주기' 릴레이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차를 타고 주문하는 드라이브인 코너에서 378명의 고객이 뒷 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지불하는 뒷사람 커피 사주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한 여성이 뒷차량의 커피값을 내주면서 시작된 '뒷사람 커피 사주기' 캠페인은 11시간이 지난 오후 6시까지 총 378명의 손님이 동참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379번째로 도착한 한 여성은 끝내 뒷사람 커피 사주기 캠페인을 거절하고 자신의 커피값만 지불하고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뒷사람 커피 사주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뒷사람 커피 사주기, 대단하네" "뒷사람 커피 사주기 왜 하는거지" "뒷사람 커피 사주기, 우리나라도 가능할까" "뒷사람 커피 사주기, 379번째 고집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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