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두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AT&T의 애플 아이폰 독점 판매가 끝나는 내년 1월부터 버라이즌 와이어레스가 아이폰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이폰은 지난 2007년 6월 출시된 이후 미국 2위 이동통신사인 AT&T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다.
UBS의 존 호둘리크 애널리스트는 “버라이즌이 아이폰을 판매하기 시작하면 미국내 아이폰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애플 대변인과 버라이즌 대변인은 언급을 거절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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