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서울 모 주민자치센터 영어교실을 찾은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어린이 3명이 40대 캐나다인 강사 A씨에게 성추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피해 어린이 부모들이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여아들을 무릎위에 앉힌 뒤 속옷 아래에 손을 집어 넣는 등 수 차례에 걸쳐 성추행했다는 학부모들의 주장에 따라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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