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대기질 개선 분야별 분과위 구성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4.17 10:06

수정 2010.04.16 17:33

【울산=권병석기자】울산시는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분과위원회는 △배출원 인벤토리 분과△친환경 산업구조 분과 △도시 바람길 분과 △환경녹지 정화수 분과 등으로 나눠 학계와 연구기관, 행정 등의 분야에서 모두 27명이 참여했다.

배출원 인벤토리 분과는 대기 오염물질 조사와 관리방안, 대기오염도 예측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발굴하고 친환경 산업구조 분과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나 탄소다량 배출사업장의 업종 전환방안 등을 찾을 예정이다.


또 도시 바람길 분과는 공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의 도심 이동 차단과 도심지 기후조사 등을 담당하고 환경녹지 정화수 분과는 대기오염에 강하거나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나무 식재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분과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활동한다.


시는 분과에서 제출한 의견을 토대로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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