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지역 매출 상위기업, 수익성 저조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7.20 11:07

수정 2010.07.20 11:03

【인천=김주식기자】인천상공회의소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 결산자료를 토대로 인천 소재 31개 기업의 지난해 살림살이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상위 기업들의 수익성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GM대우의 순이익은 -3437억원이었고 두산인프라코어가 -3111억원, 대우차판매이 -1567억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진흥기업(-1495억원)과 에이케이글로벌(-411억원) 등도 마이너스 순이익을 냈다.


31개 기업의 매출 총액은 36조1151억원으로 2008년 42조5000여억원보다 15.1% 줄어 지난 2002년 이후 상승세가 처음으로 꺾였다.

전체 당기순이익 총액은 6650억원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과 음식료제조업의 약진이 두드러져 벽산건설과 신동아건설·반도건설·신공항하이웨이 등이 1000대 기업에 새롭게 진입했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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