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에는 서예대전 초대작가이자 한국서예박물관 등에서 유명강사로 활동 중인 일강 전병택 선생과 목원대학교 출신 이종필 화가가 참여한다.
또 음악치유가 평산 신기용 선생의 기타연주를 비롯해 무형문화재 제45호 강백천류 시나위제 산조이수자이며 부여 은산별신제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정한 임대식 선생의 전통 퓨전공연도 선보인다.
선양은 계족산 황톳길을 6년째 조성해오고 있으며 기업철학인 ‘에코힐링(Eco-healing)’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2차례의 숲속음악회를 열었다.
선양 관계자는 “숲속음악회는 시민이 자연스럽게 자연치유의 행복을 느끼게 하기 위한 행사”라면서 “계족산 황톳길의 맨발체험과 숲 속의 이색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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