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추행 혐의 김상혁…피해여성 고소 취하

뉴스1

입력 2013.05.31 12:25

수정 2014.11.06 07:15

성추행 혐의 김상혁…피해여성 고소 취하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씨에 대한 고소가 취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던 20대 여성 A씨가 고소를 취하했다고 31일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인 30일 오후 김씨는 A씨에게 사과를 했고, A씨가 이를 받아들여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거리에서 A씨의 팔목을 잡고 “어디 좀 가자” 등의 말을 한 혐의(강제추행)를 받고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A씨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이며 사건 발생 당시 김씨는 만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16일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쳤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05년 음주음전을 해 2년 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이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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