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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수 “울산 북구 둘레길 조성하겠다”

뉴스1

입력 2014.04.16 16:03

수정 2014.10.28 07:22

박기수 “울산 북구 둘레길 조성하겠다”


6·4지방선거 새누리당 박기수 울산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16일 도시인프라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북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쾌적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관련 세부공약으로 ▲자연생태 친화적인 공원시설 고도화 및 조성사업 추진 ▲북구지역 천혜의 환경을 활용한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 ▲자투리땅을 활용한 편의시설 확보 ▲서울 타요버스 벤치마킹을 통한 마을버스 운행 개선 등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자연생태 친화적인 공원시설 고도화 및 조성사업과 관련해 “현재 북구에 계획돼 있는 신천 문화공원, 약수·천곡 근린공원을 울산시와 협의해 주민 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송정 근린공원, 달천 쇠부리공원, 신천 자연공원을 조기에 조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염포산, 무룡산, 동대산을 연결하는 기존 임도를 적극 활용해 북구 시가지와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북구만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천곡 순금산과 달천 천마산을 연결해 산악자전거·등산·운동 등이 가능한 마운틴로드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투리땅을 활용해 내 집 주변에서 주민의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간이 쉼터·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활용해 주민공동체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뉴스1)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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