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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민평 충남지회, 탈북민 정착 협약

뉴스1

입력 2014.04.17 13:26

수정 2014.10.28 06:49

충남경찰-민평 충남지회, 탈북민 정착 협약


충남지방경찰청은 17일 충남경찰청 중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는 앞으로 탈북민 불우가정 돕기와 취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향후 경찰서와 각 지역협의회 간 업무 협약을 통해 탈북민 지원에 전력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또 탈북민 불우가정 돕기·탈북민 청소년 멘토링·취업지원·장학지원·의료봉사 지원 등 탈북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상호간 협력할 계획이다.


박상용 충남경찰청장은 “탈북민들의 정착성공은 통일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통일준비의 일환”이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탈북민 지원사업을 한다면 탈북민들의 정착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뉴스1) 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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