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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폐과 반발’ 서원대 학생 2명 공사장 옥상서 농성(2보)
뉴스1
입력 2014.04.17 13:27
수정 2014.10.2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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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낮 12시 36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대학교 한 5층건물 신축 공사장 옥상에서 이 학교 미술학과 학생 2명이 학과 폐지에 반대하며 “불을 지르겠다”고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이 현장에 투입돼 만류했으나 이 과정에 학생 1명이 과호흡 증세 등을 보여 119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다.
학생 1명은 아직 옥상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서원대학교 미술학과는 최근 폐과가 추진되면서 학생들의 집단 반발에 부딪혔다.
(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김용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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