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생활주변 불편 민원을 카카오톡으로 신청받아 해결하고 있다.
19일 동구청에 따르면 ‘주민불편살피미’ 도를 운영, 각 동별로 주민살피미 5~6명씩 11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주민살피미 전용 전화를 개설한 뒤 카카오톡으로 연결, 민원현장을 찍어 간단한 내용과 함께 올려 개선토록 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시행한 결과 도로시설물 파손, 생활쓰레기 문전수거, 보안등 고장 등 기타 생활 불편사항 신고 실적이 지난달 대비 50%이상 증가했다.
(대구·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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