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교육청 ‘원주·동해·삼척 특수학교’ 신설

뉴스1

입력 2014.04.20 11:49

수정 2014.10.28 05:53

강원 원주·동해·삼척지역에 특수학교가 신설될 전망이다.

강원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서비스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원주·동해·삼척지역에 특수학교 설립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지역은 인구 증가와 기존 과대·과밀 학급 해소에 따른 것이며 동해·삼척지역은 인근 지역 특수학교로부터 원거리 통학 해소를 위해 특수학교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해·삼척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강릉과 태백의 특수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도교육청 박동만 행정과장은 “특수학교가 설립되면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기회가 더욱 확대돼 특수교육여건이 개선되고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특수학교 신설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맞춤별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특수교육 전문가와 학부모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와 각종 통계·문헌자료를 바탕으로 특수교육기관 신설에 대한 타당·당위성을 확보했다.


(춘천=뉴스1)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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