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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 미세먼지 ‘약간 나쁨’…“노약자 야외활동 자제”

뉴스1

입력 2014.04.24 08:37

수정 2014.10.28 04:20

춘천·원주 미세먼지 ‘약간 나쁨’…“노약자 야외활동 자제”


강원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단계로 나타남에 따라 노약자들의 야외활동 자제와 마스크 착용이 요구되고 있다.

24일 강원도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현재 미세먼지(PM10) 농도는 춘천시(석사동) 112㎍/㎥, 원주시(명륜동) 110㎍/㎥다.

이는 미세먼지 시범예보 등급(좋음-보통-약간나쁨-나쁨-매우나쁨) 중 ‘약간 나쁨(81~120㎍/㎥)’ 단계에 해당하는 농도다.

약간 나쁨 단계일 경우 특히 노약자는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경우 대기오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 미세먼지(PM10) 농도는 강릉시(옥천동) 68㎍/㎥, 동해시(천곡동) 66㎍/㎥, 삼척시(남양동) 64㎍/㎥로 실외활동에 지장이 없는 ‘보통(31~80㎍/㎥)’ 단계를 보이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강원권을 비롯해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춘천=뉴스1)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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