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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학대가 1위, 해마다 증가하는 가정폭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1 00:02

수정 2014.10.23 22:17

아내 학대가 1위, 해마다 증가하는 가정폭력

아내 학대가 1위

아내 학대가 가정폭력 1위를 차지했다.

가정폭력 1위를 차지한 아내 학대도 심각하지만 배우자, 자녀,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 발생건수도 매해 증가하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7월 총 9,999건의 가정폭력이 발생했다.

아내 학대가 1위를 차지했고 남편, 노인, 자녀 학대 순이었다.

아내 학대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 뿐 아니었다. 3년 연속 아내 학대가 1위를 차지해 폭력 남편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대운 의원은 "가정폭력 피해자가 신고를 꺼리는 특성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심각할 것이다. 경찰이 시급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내 학대가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내 학대가 1위라니 끔찍하다", "아내 학대가 1위, 정말 부끄럽다", "아내로 살기 힘든 나라라서 슬프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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