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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 주민 긴급 대피 ‘주택 상당수 침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2 07:23

수정 2014.10.23 21:15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의 둑이 붕괴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9시쯤 경북 영천의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붕괴됐다.

경찰에 따르면 저수지 수위를 조절하는 콘크리트 구조물(물넘이)이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인해 저수지 하류에 있는 본촌, 채신, 괴연 등 3개 마을 주민들이 긴급대피했으며 현재 저수지의 물은 모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이번 둑 붕괴 사고로 농경지와 주택 상당수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안타깝네요",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인명피해가 없다니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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